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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세우시는 하나님

      날짜 : 2015. 01. 05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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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월요일, 남가주장로성가단 임시총회를 하는 날,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상임 지휘자의 임기가 끝나 새로운 지휘자를 선임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었다. 항상 이때쯤 되면 여러 가지 의견이 난무할 때인데 여느 때 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보고 있었다.
        몇몇 장로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 누가 지휘자로 선임되던 이번에는 우리 성가단이 하나된 모습을 갖고 선임된 지휘자를 중심으로 열심히 찬양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시총회를 하며 이 흥주 장로님의 지휘자 청빈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이미 장로님들의 마음속에 차기 단장이 수고 많이 했구나 라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던 것이다. 남가주 기독교 교계에 교회 음악의 선봉에 서 있는 조 성환 목사님을 청빈한 것은 남가주장로성가단의 새로운 모습을 이미 보는 듯했다.
        지난 21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가단을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야 할 곳에 보내셔서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어느 한 해도 그냥 보낸 해를 본적이 없다. 그 계획이 너무 철저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계획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격하며 그 분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15년은 하나님께서 이 흥주 장로님을 세우셔서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이끌게 하셨다. 분명히 그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세우신 것이고 새로운 지휘자를 허락하신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모세가 80세의 노구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신발을 벗은 것과 같이 우리도 이제 우리의 신발을 벗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우리의 고집과 주장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비워드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말씀하시면 따르겠습니다 라는 각오를 가지고… 왜냐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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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1)

    • 2015-01-05  관리자  [답글] [수정] [신고]

      Newsletter 1월호에 실린 최대현 장로님(20대 단장)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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