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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국가 조찬기도회 출연 큰 기대"

      날짜 : 2015. 01. 08  글쓴이 : 도우미

      조회수 : 1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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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국가 조찬기도회 출연 큰 기대"
        남가주 장로 성가단장
        이흥주 장로 오늘 취임

        [LA중앙일보]    발행 2015/01/08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5/01/07 22:47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남가주 한인 교계의 리딩 단체로도 좋은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8일) 오후 6시30분 나성영락교회 친교실에서 열리는 남가주 장로 성가단장 취임식에서 새로운 단장이 되는 이흥주(사진) 장로를 만났다.

        그는 지난 1992년 창립된 남가주 장로 성가단의 22대 단장이다. 장로성가단은 그 위상이나 역할이 다른 기독교 찬양단체와는 다른 면이 많다. 우선, 65개 교회의 장로들로 구성돼 있고 현 단원만 100명이나 된다. 다른 장로들의 모임이 있긴 하지만 소수의 장로들의 협의회 성격인데 비해 장로성가단은 뚜렷한 목적으로 찬양이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단장을 선출하는 과정조차 남다르다. 무작위로 선거인단이 선출되고 선거인단이 1인당 3명을 기재하면 그중 상위 3명을 후보로 전체 성원이 투표에 나서 선출한다. 교황선출 방식 보다 더 까다로운 절차를 전통으로 갖고 있는 셈이다. 이제까지 200여명의 장로가 거쳐갔고 역대부터 현재까지 300명이 정원이라면 평생 단장 한번 못하고 봉사를 마치기 쉽다. 워낙 개교회가 많고 인원이 많기에 그렇다.

        이런 팽팽한 긴장감이 돌아서인지 24년이나 됐지만 성가단의 활동은 항상 새롭다. 실력도 대단하다. 음반도 여러장 냈고 카네기홀에서도 2번이나 공연할 정도로 일정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노래로 영적 치유와 전도, 복음사역에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러 교회의 장로들로 구성돼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교계의 단체 역할도 맡을때가 많다. 평균 연령도 71세나 된다.

        이흥주 단장은 "창립 초창기에 젊던 장로들이 이제는 70대가 됐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장로들도 30여명 새로 가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올해 가장 큰 행사로 3월12일 한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무대에 서는 것이다.

        4000여명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기도하는 모임에 250여명이 출연하게 됐다고. 13일에는 CTS TV에도 출연하고 1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서 장로성가단이 후원하여 문을 여는 홍느엉 교회의 입당예배에도 참석한다.

        한편 22대 임원은 단장 이홍주 장로(성바울선교교회), 부단장 정진식 장로(나성열린문교회), 총무 엄광섭 장로(밸리연합감리교회), 행사위원장 김용식 장로(은혜와 평강교회), 지휘자 조성환 목사로 구성돼 있다. 이단장은 젬텍(GEM Tech Jewelry)을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글·사진=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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