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로그인
    • <세월호>에서 보이는 주님의 그림자

      날짜 : 2014. 04. 18  글쓴이 : 김가일

      조회수 : 2609
      추천 : 0

      목록
      •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와 함께 세월호에 올라탔던 권지연(5)양이
        승객들에 의해 홀로 구조되었다. 
        사고 당시 여섯살 오빠는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어린 동생에게 입혀준 뒤 동생의 탈출을 도왔다. 
        여섯살 오빠가 부모님을 찾으러 간 사이 
        배에는 빠르게 물이 차 올랐고 
        권양은 승객들의 도움으로 극적 구조됐다. 
        그러나 그 후 권양은 부모님과 오빠를 볼 수 없었다.
        권양은 구조된 후 병원에서 
        "엄마랑 오빠가 조끼를 입히고 위로 밀었다"고 간호사들에게 말했다. 
        사고 당시 권양 가족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감귤 농사를 짓기 위해 제주로 귀농하던 길이었다.
        <퍼온 글>

        '

        '

        '

        '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주는 오빠의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제물로 바쳤던 어린양의 그림자를 봅니다. 
        주여, 저들 가족을 기억하옵소서.

    신고하기

    • 추천 목록

    • 댓글(0)

    • 글을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