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하버 LA'검진 행사 한인치과협 의사들 대거 참여
내달 초 LA스포츠아레나
치과외에 안과서비스등도
내달초에 열리는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인 '케어하버 LA'에 남가주한인치과의사협회(KADA·회장 김필성) 소속 한인들이 대거 참여해 한인 참가자들을 돕는다.
남가주한인치과의사협회는 27일 윌셔 임플란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영리의료단체인 케어하버가 주관하는 무료 건강검진 '케어하버 LA'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LA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리며, KADA 소속 한인 치과 의사들도 10명 이상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케어하버 측은 행사 이용권 격인 손목밴드를 내달 7일 오전 LA스포츠아레나(3939 South Figueroa St. LA)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손목 밴드는 개인 정보 등을 밝힐 필요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검진받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미성년자,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동행할 보호자가 손목밴드를 대신 받을 수도 있다.
수백 명의 의사가 참여해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건강검진 행사에서는 치과 서비스(클리닝, 충치, 발치 등)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일차 진료 및 검사, 예방접종 등) 및 안과(시력 검사 등) 서비스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케어하버 웹사이트(www.careharbo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