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시편 113 편 2절 ---해 돋는데 부터
해 지는데 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 받으시리로다.
4월 23일 새벽 3시40분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에서 찬양 하기위해 우리일행 60여명은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읍니다. 새벽 안개가 자욱한 공항밖과 마찬가지로 진도에서 좌초한 세월호의 여파로 공항내부도 만나는 사람도 무거운 정적만 흐르고 표정이 없는
분위기였읍니다.
서해안 고속도를 달려 휴게소에 이르니 활발하고 발랄한 휴게소의 모습은 간곳없고 침통하고 무거운 분위기속에 국가 전체가 너 나 할것없이 침묵속에 책임을 느끼는 것 같았읍니다.그날 저녁 김광식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새목포제일교회(성전이 너무나 아름답게 잘 지어졌음) 수요예배에서 세월호의 학생들이 몇명이라도 구출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하며 찬양으로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지요.
이튼날 우려 하였던 국제해조류 박람회연주는 취소가 되었고 김정두목사님이 사역하시는
요양원에서 Kama와 위로의 찬양시간을 가졌읍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께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믿는 자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속에서 위로와 감사와 주님의 섭리를 발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신 귀한 시간이었읍니다.
1년 전부터 완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는 비용이 아까울 정도로 체계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2000명 좌석의 무대에 한번 올라가 기념찰영는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내려왔읍니다.
이제 내일이면 베트남 호친민시 홍느엉교회 건축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마귀들과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단장 김성일장로 드림
시편 150편(Psalm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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